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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는? 호두는 아주 오래전인 기원전 7천년경부터 사람들이 먹어온 견과류입니다.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인 중동의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 처음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먹는 호두는 딱딱한 껍데기 안에 들어 있는 씨앗 부분입니다.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유일한 견과류입니다. 또한,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호두는 영양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갈산, 클로로겐산, 엘라그산과 같은 몸에 좋은 성분들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호두의 대부분은 호두 생산에 가장 좋은 환경을 가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수입됩니다. 호두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거나 조려서 먹거나, 심지어 피클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흔하게 먹는 호두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호두를 머으면 머리가 좋아질까?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호두가 뇌 모양과 비슷해서 뇌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실제로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호두가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호두를 꾸준히 먹으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아지고,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능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두는 뇌의 노화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 건강을 위해 호두를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매일 꾸준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샐러드나 반찬에 호두를 넣어 먹거나 간식으로 호두를 챙겨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호두가 암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우리 몸속에는 수많은 장내 미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이 미생물들의 균형이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호두를 먹으면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하는 착한 세균들이 늘어나고, 나쁜 세균들은 줄어들어서 장 건강이 좋아집니다. 특히, '비피도...

많은 분들이 땅콩을 아몬드 같은 견과류로 알고 계시지만 땅콩은 이름 그대로 땅에서 나는 콩입니다. 그래서 토두라고도 하고요. 콩과 식물이라서 꼬투리 안에 알맹이가 들어 있는데 꼬투리가 워낙 작아서 한 두 알 정도씩밖에 안 들어 있어요. 그래서 키가 작거나 크기가 작은 것을 두고 아 땅콩만 하다라는 말이 나온 것인데 조그맣지만 영양소 밀도가 굉장히 높아서 땅콩 알레르기만 없다면 건강에 이로운 콩입니다. 오늘은 이 땅콩이 어디에 특히 도움이 되는지 땅콩의 가장 중요한 효능 4가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땅콩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와인을 드시는 분들 중에 와인 한 잔은 심장에 좋다고 해서 저녁에 꼭 한 잔씩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니다. 이 와인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땅콩입니다.  와인이 심장을 보호한다고 알려진 이유가 그 와인 속에 레스베라트롤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때문인데 레스베라트롤은 와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땅콩에도 있습니다. 또한 땅콩에는 기름이 풍부한데 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또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심장학회에서도 땅콩을 주 2회 이상 먹게 되면은 관상동맥이 막혀버리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최대 19%까지 낮출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요. 그래서 땅콩은 심장에 좋다고 합니다. 땅콩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땅콩은 기본적으로 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단백질 식품으로 소고기 안심의 경우 100g당 단백질이 한 26g 정도 되는데 땅콩에도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6g으로 소고기와 같아요. 그런데 단백질의 함량뿐만 아니라 그 단백질을 우리가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얼마나 잘 활용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이것을 반영한 PDCAAS 단백질 점수가 있는데 땅콩의 점수는 69% 입니다. 이 점수가 병아리콩이나 렌틸콩도 상당히 높은데 땅콩이 더 높습니다. 땅콩은 그리고 단백질 단위인 아미노산 종류 중에서도 특히 아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