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먹으면 좋은 효능 4가지



많은 분들이 땅콩을 아몬드 같은 견과류로 알고 계시지만 땅콩은 이름 그대로 땅에서 나는 콩입니다. 그래서 토두라고도 하고요. 콩과 식물이라서 꼬투리 안에 알맹이가 들어 있는데 꼬투리가 워낙 작아서 한 두 알 정도씩밖에 안 들어 있어요.

그래서 키가 작거나 크기가 작은 것을 두고 아 땅콩만 하다라는 말이 나온 것인데 조그맣지만 영양소 밀도가 굉장히 높아서 땅콩 알레르기만 없다면 건강에 이로운 콩입니다.

오늘은 이 땅콩이 어디에 특히 도움이 되는지 땅콩의 가장 중요한 효능 4가지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땅콩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와인을 드시는 분들 중에 와인 한 잔은 심장에 좋다고 해서 저녁에 꼭 한 잔씩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니다. 이 와인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땅콩입니다. 

와인이 심장을 보호한다고 알려진 이유가 그 와인 속에 레스베라트롤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때문인데 레스베라트롤은 와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땅콩에도 있습니다.

또한 땅콩에는 기름이 풍부한데 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나쁜 콜레스테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또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심장학회에서도 땅콩을 주 2회 이상 먹게 되면은 관상동맥이 막혀버리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최대 19%까지 낮출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요. 그래서 땅콩은 심장에 좋다고 합니다.





땅콩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땅콩은 기본적으로 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단백질 식품으로 소고기 안심의 경우 100g당 단백질이 한 26g 정도 되는데 땅콩에도 100g당 단백질 함량이 26g으로 소고기와 같아요.


땅콩과 소고기의 단백질 함량

그런데 단백질의 함량뿐만 아니라 그 단백질을 우리가 먹었을 때 우리 몸에서 얼마나 잘 활용될 수 있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이것을 반영한 PDCAAS 단백질 점수가 있는데 땅콩의 점수는 69% 입니다. 이 점수가 병아리콩이나 렌틸콩도 상당히 높은데 땅콩이 더 높습니다.

땅콩은 그리고 단백질 단위인 아미노산 종류 중에서도 특히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한데요. 아르기닌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이나 또 중년 이후에 근육량이 빠지고 관절이 약해지는 시기에 특히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폐 기관지에 도움이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땅콩은 양혈(養血), 즉 혈액을 기르고 폐 기관지를 윤택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옛 의서에서는 땅콩을 기침과 가래를 치료하는 그런 약재로도 많이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기침 중에서도 가래는 없고 기침만 하는 마른 기침, 아니면 가래가 있더라도 잘 뱉어지는 게 아니라 말라서 목에 딱 붙어서 잘 안 나오는 가래 그래서 마른 기침이나 건조성 객담은 모두 기본적으로 폐 기관지가 건조해서 생기는 증상이기 때문에 기침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고 이 점막을 촉촉하게 해주어야 멎을 수가 있는데 이런 작용을 하는 것이 바로 땅콩입니다.

기침 가래가 없더라도 평소에 코로 숨을 쉬지 않고 자꾸 입으로 숨을 많이 쉬어서 목이 건조한 분들께도 땅콩에 역시 도움이 됩니다.



노란색 딱딱한 껍질로 쌓여진 땅콩 더미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 세포막이 파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가 비타민 E 인데요. 땅콩 100g에 하루 비타민 섭취 충분량의 105%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탁월한 정말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자글자글 막 주름이 생기면서 노화되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엽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뇌신경의 노화도 막아주고 또 우울증을 다스리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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